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최근 사전 계약을 실시한 신형 싼타페의 계약 건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의 계약대수는 지난 4일 기준 총 1만40여대로 영업일수 11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일평균 기준 계약대수 900대로 2009년 쏘나타(2,045대)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사전계약 개시 이후 신형 싼타페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에 '블루링크' 최초탑재 등 스마트카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끄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초대형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컨셉트로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7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장치를 장착했으며, 19인치 스퍼터링 휠,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석 12방향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의 편의품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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