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국 초중고 소년소녀가장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1만여 임직원들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의 멘토가 돼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전국 500여 지점에서 관내 학교 및 지역 복지관, NGO 단체의 추천을 통해 5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을 후원대상으로 뽑았다. 성금 지원과 함께 ▲소년소녀가장들의 감성발달을 위한 문화·스포츠 활동 지원 및 임직원 재능기부 ▲진로 및 직업 상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평소 문화공연이나 전시 관람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2012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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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소년소녀가장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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