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현대차, 핵안보 정상회의 의전차 특별 판매


 현대자동차는 아우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중 각국 주요 정상들의 의전차로 제공한 에쿠스를 일반고객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차는 에쿠스 5.0 리무진(1억4,948만원)과 3.8 럭셔리(6,741만원) 등 총 105대다. 예약은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의전차로의 희소가치와 소장가치를 고려해 핵안보 정상회의 기념 엠블럼을 차 내·외장에 부착하고, 고급 인증패를 발급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한다. 또 차 내부의 아날로그 시계, 지급품으로 제공하는 실내 슬리퍼, 키홀더세트 등에 엠블럼을 부착하는 한편 의전차에만 특별기념품으로 지급하는 고급 골프백세트에도 엠블럼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4월초 예약고객 중 당첨고객을 확정한 뒤 중순경 고객에게 차를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의 의전차로 사용했던 에쿠스 60여대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1,000명 이상이 몰려 하루만에 마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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