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현대차, "수입차 수준으로 소비자 대하겠다"





현대자동차가 소비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비자 감동 실천을 위해 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쇼룸 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한 '청춘고백 2030 운동'과 함께 소비자 응대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서비스 자세와 응대 요령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 감동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현대차는 소비자 접점에 있는 영업사원 중 주요 거점 50여 개소(직영 30개소/대리점 20개소)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했다. 교육은 각 영업소 별로 차수를 나누어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의 전문강사와 상품 스피치 전문기관인 '김효석 쇼호스트아카데미'의 김효석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에 의해 1일 6시간씩 이뤄진다. 과정은 힐튼호텔의 고품격 소비자 응대 서비스 체험, 상품 스피치 교육, 응대 역할극 및 현업적용 토의 등의 3가지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여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품격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 감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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